5·9 대선 15명 후보 역대 최다…재외투표소 선거 25일~30일
5·9 대선에 역대 대선 중 가장 많은 15명의 후보가 뛰어들었다. <관계기사 2면> 후보 기호는 이날 기준 국회 의석 순으로 결정됐다. 문 후보가 1번, 홍 후보가 2번, 안 후보가 3번, 유 후보가 4번, 심 후보가 5번, 조 후보가 6번이다. 국회 의석이 없는 정당이 추천한 후보는 정당명 가나다순으로, 무소속 후보는 추첨을 통해 기호가 배정된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17일 0시부터 5월 8일 자정까지다. 5월 9일에도 온라인에선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미 전역 각 재외공관에서 등록한 한인 유권자 수는 6만8244명이다. 이는 지난 2012년 18대 대선 유권자 5만1794명에 비해 31.8% 증가한 역대 최다다. 공관별 등록 유권자 수는 뉴욕총영사관이 1만3716명으로 가장 많고 LA총영사관이 1만3631명, 시카고총영사관 7435명 순이다.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